try - catch문
예외처리(exception handling)란, 프로그램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예외의 발생에 대비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며, 예외처리의 목적은 예외의 발생으로 인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갑작스러운 비정상 종료를 막고, 정상적인 실행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외처리(exception handling)의
정의 : 프로그램 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외의 발생에 대비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
목적 : 프로그램의 비정상 종료를 막고, 정상적인 실행상태를 유지하는 것
에러와 예외는 모두 실행 시(runtime)발생하는 오류이다.
try {
// 예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장들을 넣는다.
}catch (Exception1 e1) {
// Exception1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문장을 적는다.
}catch (Exception2 e2) {
// Exception2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문장을 적는다.
}catch (ExceptionN eN) {
// Exception1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처리하기 위한 문장을 적는다.
}
try블럭 다음에는 여러 종류의 예외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 이상의 catch블럭이 올 수 있으며, 이 중 발생항 예외의 종류와 일치하는 단 한 개의 catch블럭만 수행된다.
try-catech문 흐름
> try 블럭 내에서 예외가 발생한 경우,
1. 발생한 예외와 일치하는 catch블럭이 있는지 확인한다.
2. 일치하는 catch블럭을 찾게 되면, 그 catch블럭 내의 문장들을 수행하고 전체 try-catch문을 빠져나가서 그다음 문장을 계속해서 수행한다. 일치하는 catch 블럭을 찾지 못하면, 예외는 처리되지 못한다.
> try블럭 내에서 예외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1. catch블럭을 거치지 않고 전체 try-catch문을 빠져나가서 수행을 계속한다.
class TryCatch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1);
try {
System.out.println(0/0);
System.out.println(2); // 실행되지 않는다.
} catch (ArithmeticException ae) {
System.out.println(3);
} // try-catch의 끝
System.out.println(4);
} // main메서드의 끝
}
1을 출력한 다음 try블럭에서 예외가 발생했기 때문에 try블럭을 바로 벗어나서 2는 출력되지 않는다.
발생한 예외에 해당하는 catch블럭으로 이동하여 문장들을 수행한 후에 전체 try-catch문을 벗어나서 그다음 문장을 실행하여 4를 출력한다.
예외의 발생과 catch블럭
catch블럭은 괄호()와 블럭{}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괄호() 내에는 처리하고자 하는 예외와 같은 타입의 참조 변수 하나를 선언해야 한다.
class TryCatch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
} catch (Exception ae) {
}
}
}
모든 예외 클래스는 Exception클래스의 자손이므로, catch블럭의 괄호()에 Exception클래스 타입의 참조 변수를 선언해 놓으면 어떤 종류의 예외가 발생하더라도 이 catch블럭에 의해서 처리된다.
printStackTrace()와 getMessage()
- printStackTrace() : 예외 발생 당시의 호출 스택(Call Stack)에 있었던 메서드의 정보와 예외 메시지를 화면에 출력한다.
- getMessage() : 발생한 예외 클래스의 인스턴스에 저장된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멀티 catch 블럭
JDK 1.7부터 여러 catch 블럭을 ‘|’기호를 이용해서, 하나의 catch블럭으로 합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멀티 catch블럭’이라 한다.
만일 멀티 catch 블럭의 ‘|’ 기호로 연결된 예외 클래스가 조상과 자손의 관계에 있다면 컴파일 에러가 발생한다.
try {
...
// } catch (ParentException | ChildException e) { // 에러!
} catch (ParentException e) { //Ok. 위의 라인과 의미상 동일
e.printStackTrace();
}
멀티 catch는 하나의 catch블럭으로 여러 예외를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생한 예외를 멀티 catch블럭으로 처리하게 되었을 때, 멀티 catch블럭 내에서는 실제로 어떤 예외가 발생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참조 변수 e로 멀티 catch블럭에 ‘|’ 기호로 연결된 예외 클래스들의 공통분모인 조상 예외 클래스에 선언된 멤버만 사용할 수 있다.
try {
...
} catch (ExceptionA | ExceptionB e) {
e.methodA(); // 에러. ExceptionA에 선언된 methodA()는 호출 불가
if(e instanceof ExceptionA) {
ExceptionA e1 = (ExceptionA)e;
e1.methodA(); // OK. ExceptionA에 선언된 메서드 호출가능
} else { // if(e instanceof ExceptionB
...
}
}
finally 블럭
finally블럭은 예외의 발생여부에 상관없이 실행되어야할 코드를 포함시킬 목적으로 사용된다. try-catch문의 긑에 선택적으로 덧붙여 사용할 수 있으며, try-catch-finally의 순서로 구성된다.
try {
// 예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장들을 넣는다.
} catch (Exception1 e1) {
// 예외 처리를 위한 문장을 적는다.
} finally {
// 예외의 발생여부에 관계없이 항상 수행되어야하는 문장들을 넣는다.
// finally블럭은 try-catch문의 맨 마지막에 위치해야한다.
}
예외가 발생한 경우에는 ‘try → catch → finally’의 순으로 실행되고, 예외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try → finally’의 순으로 실행된다.
try {
startInsatall(); // 프로그램 설치에 필요한 준비를 한다.
copyFiles(); // 파일들을 복사한다.
deleteTempFiles(); // 프로그램 설치에 사용된 임시파일들을 삭제한다.
} catch (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deleteTempFiles(); // 프로그램 설치에 사용된 임시파일들을 삭제한다.
} // try-catch의 끝
이럴 때 위와 같이 try블럭과 catch블럭에 같은 코드를 넣기보다는 아래와 같이 finally블럭에 넣는 것이 낫다.
try {
startInsatall(); // 프로그램 설치에 필요한 준비를 한다.
copyFiles(); // 파일들을 복사한다.
} catch (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finally {
deleteTempFiles(); // 프로그램 설치에 사용된 임시파일들을 삭제한다.
} // try-catch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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