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로서 적어보는 2024년 직무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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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회고
2024년 돌아보기벌써 2024년이 며칠 남지 않게 되었다. 작년 이맘때쯤 차가운 한강이 보이던 잠실철교를 지나 광진구로 넘어가던 겨울을 보냈었는데, 지금은 눈 쌓인 빌딩 숲을 지나 영등포로 넘어가고 있다.그렇다. 2023년 5월, 개발자로 시작했던 첫 회사를 떠나 2024년 6월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다.지난 퇴사 회고에서도 남겼듯 많은 것을 배웠던 회사였지만, 돌아보면서 너무 서투르게 작업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조금 더 경험이 많았다면, 나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더 좋은 영향과 성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일을 돌아보면서 잘했던 것, 못했던 것 그리고 앞으로 잘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보고 정리해 보려 한다.2년 차 주니어 개발자로서,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