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를 다시 적는 도중 스프링 프레임 워크 수업에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일시정지가 되어버렸다.
현재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 디자인 및 DB설계를 마치고 백앤드 개발에 들어섰다.
이전에 적어두었던 글들을 참고하여 교육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예습
3월 초 예정인 학원 교육 과정을 신청했었는데, 이전 과정의 수료일이 늦춰지게 되어 수업이 한 달가량 미뤄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붕 떠버린 시간동안 HTML&CSS&JS가 합쳐진 교재 한 권과 자바의 정석을 빠르게 한 번 훑을 수 있었는데, 이 시간이 없었다면 수업 때 꽤나 고생했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그 두 권의 교재를 완벽하게 이해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빠르게 넘기면서 무작정 타이핑을 하며 코드들을 그냥 손에 익히는 시간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련의 과정들이 수업에는 충분히 이롭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시작되면 강사님께서 따로 만드신 PPT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흔히 쉽다고 알려진 교재를 바탕으로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것이고 어렵다고 알려진 교재를 바탕으로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수월하다고 느껴질 것 같다.
자바 수업 부분을 시작하기 전에 백준을 비롯한 곳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 문제들을 경험하고 수업을 맞이한다면 학원에서 요구하는 과제들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수업의 질의 경우 강사의 수준에 따라 굉장히 달라진다.
이 부분은 오픈 채팅방이나, 지인들을 통해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6개월의 시간을 통으로 날릴 수도 있으므로, 교육의 품질이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 빠르게 인터넷 강의를 신청하여 수업을 대체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정리하자면
1.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예습을 할 것.
자바의 조건문, 반복문, 더 나아가 객체지향 부분까지 공부한다면 좋다.
2. 수업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빠르게 인터넷 강의를 신청할 것.
국비지원을 진행하며 배운 학습량을 바탕으로 독학의 감을 잡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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