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교육 회고

    [멋쟁이 사자처럼] 백엔드 스쿨 수료 리뷰.

    서문더위가 막 지나갈 무렵 시작되었던 부트캠프의 교육과정이 혹한기가 될 즈음 끝이 났다. 그리고도 한 달이 지났다. 원래는 더 빠르게 회고록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현생에 치이다 보니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래도 그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미니 프로젝트 하나, 면접 하나, 프로젝트 2건을 진행하고 있으니 나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일단 많은 분들이 질문해 주시는 내용에 대한 답변으로 글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백엔드 과정 만족하셨나요?" 답변은 당연히 "YES"본문관리 부분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즈음으로 돌아가보면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시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굉장히 높은 교육 수준을 기대했던 몇몇 수강생들과의 마찰로 인해 꽤나 정신이 없었지만, 다행히도 빠른 운..

    [코드스테이츠 백앤드 부트캠프 42기] 합격 후기

    [코드스테이츠 백앤드 부트캠프 42기] 합격 후기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일이지만, 짧게나마 합격 후기(?),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국비 지원 교육이 한 차례 끝이 나고 난 후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내 입장에서는 부트캠프 수업이 꼭 듣고 싶었다. 그래서 국비지원 교육의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도중, 8월 28일에 멋쟁이 사자처럼을 이미 지원한 상태였다. 멋쟁이 사자처럼의 지원이 끝나자마자 9월 초 코드스테이츠 지원이 열렸다. 지원했던 멋쟁이 사자처럼의 교육 과정이 탈락으로 끝날 것을 대비해야 했으므로 다른 교육과정에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 당시 달력에 우아한 테크코스, 멋쟁이 사자처럼, 코드스테이츠, 사피, 프로그래머스의 지원 일정이 적혀있었다.) 코드스테이츠의 과제로는 자기소개서, 인적성 문제, 코..

    docs: 멋쟁이 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2기 수업 일지 READ ME(2022-11-13)

    likelion_course 멋쟁이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2기 수업 정리 약속 배웠다 -> 인터넷에 코드를 검색해서 구현할 수 있다. 안다 -> 검색하지않고 구현할 수 있다. 눈으로는 알겠는데 코드로 못짠다 -> 모른다. Week3 (10.04 ~ 10.07) day 2 git, github, source tree Array 화폐 매수를 구하는 프로그램 코드업 (코딩테스트) 1156 : 짝수와 홀수 1161 : 홀수와 짝수 그리고 더하기 day 3 Intellij github Java Project 빌드 branch git remote swap Class 사용 이유 Constructor calculator 구현 interface 사용 Collection List ArrayList day 4 Collecti..

    [멋쟁이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2기] 01. 2차 과제 그리고 최종 합격

    [멋쟁이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2기] 01. 2차 과제 그리고 최종 합격

    1차 선발 결과 합격 8월 31일 저녁 6시, 멋쟁이사자처럼 BACK-END SCHOOL 2기 서류 합격 결과를 받고 2차 과제를 찾아보게 되었다. 2차 과제 프로그래밍 과제 2차 과제는 프로그래밍 과제와 영상 과제로 이루어져 있었다. 프로그래밍 과제는 총 5가지 문제가 제출되었으며 난이도 별로 '상' 1문제, '중' 2문제, '하' 2문제가 제출되었다. 이 중 한 가지 문제만 풀어도 제출에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 내용으로는 특정 값을 구하는 문제가 많았고 게시판을 구현하는 과제를 제외하고는 백준 브론즈 등급의 난이도였던 것 같다. 5번 게시판 구현의 경우에는 프레임워크와 DB까지 모두 사용하여 프론트 페이지 및 페이징까지 구현해야 하는 문제로 가장 난이도가 높았고 아무래도 초보자의 경우에는 선뜻 도전하..

    [멋쟁이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2기] 00. 지원. (서류 전형 결과)

    [멋쟁이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2기] 00. 지원. (서류 전형 결과)

    멋쟁이사자처럼 문자 수신 8월, 한창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무렵.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던 핸드폰이 울렸다. 멋쟁이 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2기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담은 문자가 도착했다. 멋쟁이 사자처럼 백앤드 스쿨 1기가 오픈했을 때는 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이라 엄두가 나지 않아 지원할 용기나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조금만 늦게 오픈되었으면 지원했을 텐데라고 아쉬움만 들었었다. 2기의 경우에는 현재 교육과정이 수료한 후 약 10일 이후에 시작되는 일정으로, 합격만 한다면 쉼 없이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2022년 8월 8일부터 2022년 8월 28일까지 지원할 수 있었고 1차 서류는 자기소개서 제출, 합불 안내는 8월 31일에 발표 예정이었다. 예체능 인생을 ..

    [국비지원 교육] 04. IT 개발자 국비 지원 교육 수료 (예체능 출신 비전공자 개발자 일기)

    2022년 03월부터 시작된 국비 지원 교육이 2022년 09월로 끝이 났다. 언제나 그렇듯 지나고 보니 시간은 굉장히 빠르게 흘러갔다. 내가 속한 조의 파이널 프로젝트는 식당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작하였다. 학원 주변의 식당 정보를 크롤링하여 저장하고 알고리즘을 제작하여 조건에 맞춰 식당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였다. (파이널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정리할 생각이다.) 나는 비전공자, 그중에서도 음악을 전공한 예체능 출신으로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해당 교육을 신청하여 수료하게 되었다. 작곡을 하면서 이리저리 컴퓨터를 다뤄본 까닭인지, 컴퓨터를 좋아한 덕분인지 다행스럽게도 남들만큼은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뒤처지지 않았던 덕분인지, 다행스럽게도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

    [국비지원 교육] 03. IT 개발자 국비 지원 교육 시작 (예체능 출신 비전공자 개발자 일기)

    일지를 다시 적는 도중 스프링 프레임 워크 수업에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일시정지가 되어버렸다. 현재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 디자인 및 DB설계를 마치고 백앤드 개발에 들어섰다. 이전에 적어두었던 글들을 참고하여 교육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예습 3월 초 예정인 학원 교육 과정을 신청했었는데, 이전 과정의 수료일이 늦춰지게 되어 수업이 한 달가량 미뤄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붕 떠버린 시간동안 HTML&CSS&JS가 합쳐진 교재 한 권과 자바의 정석을 빠르게 한 번 훑을 수 있었는데, 이 시간이 없었다면 수업 때 꽤나 고생했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그 두 권의 교재를 완벽하게 이해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빠르게 넘기면서 무작정 타이핑을 하며 코드들을 그냥 손에 익히는 ..

    [국비지원 교육] 02. IT 개발자 국비 지원 교육 준비, 국민 취업 지원 제도 (예체능 출신 비전공자 개발자 일기)

    차선책이 되었던 학원의 기준은 딱 두 가지였다. 1. 집과 가까울 것. 2. hrd-net에서 인증된 학원일 것. 이러한 기준을 보았을 때 두 가지 학원으로 추려졌다. 첫 번째, 도보 15분 + 3년 인증 학원 두 번째, 도보 10분 + 지하철 6분 + 3년 인증 학원 학원 인지도의 경우에는 두 번째 학원이 조금 더 높았지만 지하철 두 정거장을 가기위해 소비되는 교통비와 시간을 고려하면 무의미하게 소비되는 금액과 시간이 많다고 판단하여 도보로만 갈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전화를 통해 다음 날 바로 상담을 예약했다. 집 앞에 있는 학원의 경우에는 등록 과정까지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상담사분께서 "빅데이터"과정을 권유했지만, 개발 교육의 시작을 "웹개발"로 굳히고 갔던 터라 제안을 거절했고 "..